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청년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응원하는 '청년농 응원 캠페인'을 8월 한 달간 전국 한살림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살림이 추진 중인 '청년농 100세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 기간에는 전국 한살림 매장에서 '청년농 매장 방문의 날'이 운영된다. 청년농부들이 직접 매장을 찾아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사 과정과 현장의 이야기를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소비자는 생산자를 직접 만나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한살림 장보기 플랫폼과 청년농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 댓글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농부들의 활동과 일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확인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오는 8월 20일에는 '열린배움터'를 열어 청년농부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친환경농업의 현실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행사에서는 30대 청년조합원이 청년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여름철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청년농부가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살림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청년농 100세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조성을 통해 청년농부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역생협과 청년농을 연결하는 '1생협-1청년농' 도농 교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15억원 규모의 청년육성기금을 조성해 생활안정 선지급제와 영농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계약재배 물량 일부를 청년농에게 우선 배정하는 공유물량제도를 운영하는 등 생활 안정과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가창진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청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년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친환경농업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소비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청년농부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